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래종 흰개미 강남 출현 사건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이번에 확인된 외래종 흰개미는 인체에 위해를 끼치지 않고 실내에서만 생활해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, 같은 속의 서인도마른나무흰개미(''Cryptotermes brevis'')는 전세계적으로 목제 건축물 및 자재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[[해충]]이다. 흰개미 전문가로 불리는 박현철 [[부산대학교]] 생명환경화학과 교수이자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장은 5~10년 정도 군집이 안정화되어야만 [[결혼비행]]을 하는 종이기 때문에, '''이미 10년 전부터 국내로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의심되고 있다'''고 밝혔다. 또한 문화재나 목조 한옥 주택뿐만 아니라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, 빌라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449/0000249906?sid=102|#1]]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437/0000343583?sid=100|#2]] 또 박현철 교수는 결혼비행에서 나오는 개체는 전체의 0.5~3%밖에 안 되며, 이번 흰개미 군집은 최소 6, 7년 전에 들어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422/0000599485?sid=102|#]] 이번에 발견된 크립토테르메스속은 진사회성 곤충으로, 번식률과 성장속도가 낮아 새로 형성된 군체는 성숙하는데 5년이 걸릴 수 있다. 그러나 군체가 성숙해 유시충을 생산하기 전까지 서식 여부를 확인하기 매우 어려우며, 1mm의 구멍만 남기고 목재 속에 숨어 살아 확인이 매우 어렵다. 정환진 [[환경부]] 자연보전국 생물다양성 과장은 외래 흰개미류는 우리나라 겨울의 추위를 견디지 못해 국내 번식이 힘들기 때문에 지나치게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52/0001886972?sid=102|#]] 그러나, 겨울에도 난방시설이 잘 되어있는 한국의 도심 환경과 [[지구온난화]]로 인해 외래종 흰개미가 번식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422/0000599485?sid=102|#]] 한편 크립토테르메스속의 야외 분포 북방한계는 1월 평균기온 10도이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81/0003362601?sid=102|#]] 마른나무흰개미과 흰개미의 국내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. 앞서 2021년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지에 전남 완도군 여서도에서 마른나무흰개미의 일종인 ‘통짜흰개미’를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실린 바 있다. 통짜흰개미는 야외에서 서식하는 자생종으로 피해를 유발하지 않는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5/0001609764?sid=102|뉴스]] [[https://www.sciencedirect.com/science/article/abs/pii/S1226861521001321|논문]] 한편 5월 18일 충남 아산 상점에서 발견된 흰개미 떼를 촬영한 곤충 갤러리의 글이 화제가 되었으나, 이쪽은 마른나무흰개미과가 아닌 국내 토착종으로 확인되었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5/0001609940?sid=102|#]] 또한 서산시 동문2동 주택의 흰개미 피해사례도 화제가 되었으나, 마른나무흰개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47/0002393145?sid=102|#]] 군산 나운동 단독주택의 일본흰개미 사례도 보도되었다.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56/0011491585?sid=102|#]] 최근 서울 도심에서 목재를 갉아먹는 외래 흰개미가 발견된 가운데 국가지정 목조 문화재의 흰개미 피해 상황 또한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. 최근 5년 간 피해를 본 문화재는 전체 조사 대상 369건 중 71건(19.2%)이었는데, 이는 목조 문화재 다섯 건 중 한 건 꼴로 흰개미가 출몰한 것이다. [[https://www.news1.kr/articles/?5064881|#]] [youtube(T0NuW7ROr8I)] 사건 발생 4달 뒤인 9월 5일 '''[[외래종 흰개미 창원 출현 사건|또 다른 흰개미 종이 경남 창원에서 발견되었다.]]''' 환경부 조사결과 이번 흰개미도 '마른나무흰개미'과에 속하긴 하지만 강남 흰개미와 다른 종으로,[* 서부마른나무흰개미로 추정되며 학명은 인시스터미스 마이너(''Incisitermes minor'')이다.] 이번 종은 미국에서 목조 주택이나 가구를 갉아먹어 '''매년 3천억 원 넘는 재산피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.''' 게다가 강남 흰개미와 달리 '''실내외 어디에서나 서식하는 데다 마른 나무, 젖은 나무도 가리지 않는다.''' 박현철 부산대 생명환경화학과 교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문제 되는 종 중의 하나로 심각한 문제 종이라고 말했다. 바뀌 말하면 전문가들조차도 서울보다 이번에 창원에서 확인된 흰개미가 더 위험한 종이라고 인정한 셈. 뉴스에서 말하는 '집까지 무너뜨린다'는 종은 이 문서의 강남 출현종이 아니라 '''바로 이 종이다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